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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베이커리 장난감 증정 행사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토이즈 포 토츠 이벤트(Angelina Bakery Annual Toys for Tots Charity Events)’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3000개의 장난감 선물을 증정한다.   ‘토이즈 포 토츠 이벤트’는 안젤리나 베이커리가 미국 호스피탈리티 사이언스 아카데미·뉴욕시경·뉴욕시 소방국·보스턴 프로퍼티·미 해병대(예비군)와 협력해 후원하는 자선 행사다.   선물 증정은 오는 22일(일) 정오에는 뉴욕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지점(7 Times Square: 2025년 공식 오픈 예정), 23일(월) 오후 4시부터는 맨해튼 브로드웨이 본점(1675 Broadway)에서 진행된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연말 행사 기간 동안 장난감과 함께 대표 상품인 봄볼로네(bombolone)와 크리스마스 쿠키 수백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특히 이번 연말연시에 가족들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니 박 대표는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은 무엇인가를 돌려주는 것”이라며 “훌륭한 단체들과 협력해 매년 우리 지역 사회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등 명절을 맞아 장난감 등을 선물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3000개의 선물을 준비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선물을 받아가기를 원한다”며 “특히 한인과 아시안 어린이들이 타임스스퀘어와 브로드웨이 행사장을 찾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토니 박 대표가 설립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미국 베이커리로, 봄볼로네·크루아상·피자 및 기타 수작업으로 만든 제빵 제품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뉴요커와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angelinabakery.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안젤리나 베이커리 토니 박 대표 안젤리나 베이커리 장난감 증정 이벤트 타임스스퀘어 장난감 증정 행사 토이즈 포 토츠 이벤트 Angelina Bakery Annual Toys for Tots Charity Events 안젤리나 베이커리 봄볼로네

2024-12-18

와~ 장난감이다…타운서 따뜻한 연말 축제

지난 주말 LA한인타운에 아이들을 위한 풍성하고 따듯한 연말 분위기가 펼쳐졌다.   지난 7일 오전 10시 한인타운 이웃케어 클리닉 주차장에서 연례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인 ‘할러데이 윈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는 장난감 증정뿐만 아니라 미술과 에세이 콘테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ABC 스포츠앵커 롭 푸쿠자키가 설립한 헤즈업파운데이션 (Heads Up Youth Foundation)과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또 헤더 허트 10지구 시의원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기부는 헤즈업파운데이션, 아태계토이드라이브(APA Toy Drive), 베이비2베이비 등이 지원했다. 이날 총 700개가 넘는 장난감이 무료로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남가주개스컴퍼니의 서머 화이트 필드수퍼바이저는 “서비스 지역의 가정에 우리가 받은 감사함을 나누기 위해 스폰서로 참가하게 됐다”며 “커뮤니티를 돕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롭 푸쿠자키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아이들 모두 재밌게 놀고 가족 모두 훈훈한 연말 되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행사 입장 및 이벤트 참가가 이뤄졌다. 청소년을 비롯한 아이들 600여명이 등록, 가족과 함께 총 1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네 개 시간대별로 나눠 입장한 행사에서 아이들은 인형, 미술용품, 보드게임, 농구공, 레고 등 연령별 맞춤 장난감 중 하나를 선택해 가져갔다.     두 명의 자녀와 행사를 방문한 그레이스 조씨는 “이곳 병원에 다녀서 행사에 대해 알고 방문하게 됐다”며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선 산타와 사진찍기, 파이 워크, 풍선 아트, 핫도그와 팝콘,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녀 한 명과 행사를 즐긴 유니스 김씨는 “장난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재밌다”며 “행사의 주제가 연말 나눔이라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LA카운티 사회복지국 토이 론, 전미심장협회(AHA), 카쉬센터(Karsh Center), 패스웨이LA, 임산부 및 영유야 영양 지원프로그램 WIC, LA케어 등 정부기관 및 비영리 단체가 커뮤니티 파트너로 부스에 참여해 사은품을 증정하고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허트 시의원실이 지원한 범퍼카와 대형 북극곰 미끄럼틀 놀이기구였다. 이날 방문한 부모 및 보호자들도 매시간 추첨하는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받아갔다.   허트 시의원은 “이웃케어클리닉 이름처럼 청소년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풍성한 선물과 함께 따듯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트 시의원은 또 미술 및 에세이 콘테스트의 우승자도 발표했다. 초중고 학생마다 분야별 최대상금 500달러와 상장이 지급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분위기 연말 분위기 장난감 증정 장난감 기부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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